중국은 이미 3월8일부터 상하이 훙커우 축구장을 병원으로 개조해 비밀리에 가동하고 있다는고 전하고있습니다.
팡창병원은 우한의 사례에서 보듯 병원이나 격리시설로 지정되는 호텔마저도 환자를 수용하기에 부족할 때 짓는 시설입니다.
상하이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상하이 중심 진모우호텔, 동방명주 등 시내 전체를 조망할수있는 랜드마크 관람이 30일부터 중지됐습니다. 언제 개방할지는 별도로 통보한다고 합니다.
상하이 해양수족관은 29일에 문을 닫았습니다.
이틀전 해외 트위터에는 상하이 네티즌들의 대화기록이 올라왔습니다.
한 파출소에서 회의를 열었는데 상하이 심각해 각급 학교의 개학이 9월이니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오갔다고 합니다.
상하이에서는 사람들이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았지만 우함폐렴감염자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접촉자들은 모두 경찰에 의해 격리된다고 합니다.
상하이 시민들은 시내 병원이 이미 만원이라고 전하고있습니다.
상하이 루반로에 있는 한 유명한 호텔인 취앤지호텔이 격리장소로 지정됬으며 호텔옆 빌딩은 봉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하이 한 네티즌은 취앤지호텔의 상하이체인점 11개 모두 징발된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해외 화교매체인 아폴로뉴스에 따르면 이 호텔체인가운데 두군데를 무작위로 선택해 예약을 시도하나 예약불가로 확인되었습니다.
호텔업의 특성상 성수기에도 예약률이 80~90%인데 우한폐렴으로 경기가 확산한 이시기에 객실이 예약불가입니다.
또한 쟝수성 난퉁시 의료진들이 상하이 출정결의를하는 사진이 3월25일에 뉴스에 올라왔고 중국 관영 인민일보는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계속 0을 표시되고 외국인으로부터 유입되는 확진자에 주의해야한다고 전하고있습니다.
중국공전원원사인 리란쥐앤은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형세가 심각하다, 해외유입 환자가 2차 대폭발을 일으킬수 있다면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쩐 , 항저우등 5개 도시가 아주 위험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중국도 이제 대폭발이 멀지않았다고 보면서 그 책임을 해외에서 귀국하는 화교에게 돌릴 준비를 하고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3월 23일부터 청명절인 4월4일까지 우한의 장례식장이 유골함을 나눠주고있습니다.
그런데 현지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청명절까지 분배하는 유골함만을 따져서는 안된다는것입니다.
현재 유골을 받고있거나 유골을 공동묘지에 안장하기 위해 긴줄을 서는 이들은 관에 연줄이 있는 사람들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보통의 우한시민들이 유골함을 받기 위해서는 반년이상 기다려야 한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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