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data-ad-client="ca-pub-9857809845170866"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세상은 지금'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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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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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서로 손 잡을수 있을까? 요즘 코로나 문제로 세계가 전쟁중이다. 세상이 혼란하니 각국은 지금의 상황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만든다. 그 중 하나는 자기 나라가 잘 대처하고 있다는 이야기이고 또 하나는 이 위기가 어느 나라 책임이냐는 이야기다. 우리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이 세계 최고의 코로나 대처 모범국이라는 이야기는 유튜브에 넘쳐나고 있다. 이것을 확신으로 만들어 주는 것은 요즘 많이 보도되고 있는 외국 언론의 기사들이고 실제로 세계 각국에서 우리 정부에게 전화를 걸어오고 있다는 소식들이다. 하지만 여기에도 예외는 있다. 그것은 바로 일본으로부터의 반응인데 일본은 몇몇 예외들과 극히 최근의 보도들을 제외하면 한국을 비난하고 비웃는 반응으로 일관했다. 예를 들어 심지어 드라이브 스루 검사같은 것은 처음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얻..
현재 세상은 창조경제로 직진만 하는것일까? 얼마전에는 아프리카의 모로코 제벨이르후드에서 30만년전에 살았던 호모사피엔스의 화석을 발견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런데 이런 숫자를 보면 인간의 역사에는 거대한 빈 공간이 있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된다. 오래된 문명이라는 이집트 문명도 기원전 3천년경에 있었다고 하고 메소포타미아 문명도 기원전 7천년경에 있었다고 하니 우리가 말하는 문명이란 고작 만년정도가 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 이전의 십만년 이십만년간 인간은 뭘 했을까? 그리고 그들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우리는 문자사용이나 농경의 시작을 인간 정신의 시작 그 자체로 생각하면서 인간 역사의 대부분을 공백으로 인식할 때가 많다. 약간 이야기를 바꿔서 조선시대를 상상해 보자.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 이탈리아라던가 프랑스, 미국같은 나라는 ..
새로운 정치 되려나>? 총선이 끝났습니다. 코로나 사태속에서도 오히려 이전보다 더 높은 투표율로 끝낸 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다만 발표를 보는 제 마음은 단순히 기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김진태나 나경원 등등 많은 함량미달의 정치인들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는 일은 기쁜 일이었지만 경상도에서 미통당이 전부 승리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특히 씁쓸했습니다. 여권이 180석 아니 190석가까이 얻어서 거의 개헌 수준까지 국회를 장악했는데도 미통당이 당선된 것을 보고 씁슬했다는 말에 대해 의아해 할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전라도에서 민주당이 압승한 것이나 경상도에서 미통당이 압승한 것이 뭐가 다르냐고 말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저도 그런 지적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이 글을 ..
일본의 멘붕 일본의 코로나19 감염이 폭발하고 있다. 일본이 긴급사태를 선언한 후 첫날인 지난 8일 일본의 신규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500명을 넘어섰다. 다음날인 9일도 마찬가지였다. 이제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9일 오후 11시 기준 크루즈선 탑승자를 포함해 6268명이 됐다. 코로나19에 대한 일본의 대처에는 항상 비판의 목소리가 따랐다. 연일 5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며 코로나19 '폭발' 단계에 접어든 일본, 코로나19 대응에서 놓친 치명적인 실수 세 가지는 무엇일까. 1. 거부하고, 안하고... 도쿄올림픽을 위한 ‘소극적 검사’ 일본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1월16일로 한국보다 4일 앞섰다. 그러나 당초 올 여름으로 예정된 도쿄올림픽 개최를 의식하며 검사에 소극적이..
밀레니얼 세대 코로나에도 줄선 곳…"반지하 살아도 벤츠 타고 샤넬 산다" 명품 권하는 사회...차부심을 위해 기꺼이 오늘도 컵라면을 삼킨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사는 윤모씨(37세)는 리스로 구매한 BMW를 몬다. 자영업자인 그는 경기가 어려워 몇 년째 버는 돈이 월 200만원도 안 되지만 사업자 리스로 수입차를 타고 있다. 윤씨는 "사실 드림카는 포르쉐지만 지금은 사정상 BMW를 타고 있다"고 말한다. 금수저가 벤츠를 타지만 흙수저도 벤츠를 타는 시대, '신(新)소비양극화 시대'가 열렸다. 코로나19(COVID-19)로 내수 경기가 바짝 얼어붙은 가운데 소비양극화가 극심해지며 고용·소비·생산의 선순환을 무너뜨리며 경제의 건전성을 갉아먹고 있다. 과거의 소비양극화란 부유층이 고급 사치재를 소비하고 저소득계층이 저가 ..
자동차 내수시장 전망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적잖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됐던 지난달 자동차 내수 판매가 전년보다 10% 가까이 늘었다.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는 상황에서 판매 급감 우려가 컸던 점을 고려하면 꽤 선전한 성적이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다. 지난달 차 판매량의 반등은 잇따른 신차 출시 효과에 개별소비세 인하 덕을 본 것으로 풀이되는데, 이 약발이 언제까지 갈지 불투명한 탓이다. 이에 완성차 업계는 1년간 차 할부금은 미뤄주는가 하면 월 1만원의 최소 금액으로 구매 가능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내수 'V자 반등'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 르노삼성, 한국GM, 쌍용차 등 완성차 5사의 3월 내수 판매실적은 총 15만1025대로 전년 동월 대비 9.2..
(코로나19)언제 까지 확산 되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의 바람과 달리 사그라지기는커녕 시간이 지날수록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31일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지 100일만인 9일 전 세계 확진자는 미국 존스홉킨스대 통계를 기준으로 오전 6시30분 현재 150만4천971명이다. 사망자 역시 8만7천984명에 이르러 전파 속도는 물론 치명률도 높다. 유례없는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에 직면한 지구촌은 패닉에 빠진 모습이다. 이 때문에 지난 1918년 2천500만∼5천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스페인 독감 이후 최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사태 초기만 해도 중국의 문제로 '강 건너 불구경'이었지만 이제 전 세..
코로나19 확산방지용 ‘손목밴드’ 인권침해 논란… 대만에서 검토 중인 자가격리자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전자팔찌. 우리 정부도 전자팔찌 도입을 논의하면서 인권침해 등 논란이 되고 있다. 대만 중국시보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 중인 대상자들에게 '손목밴드'를 착용하게 하는 방안이 거론되면서 그 실효성에 관심이 쏠린다. 8일 의료계는 손목밴드가 자가격리 대상자를 관리하는 수단 중 하나라고 보면서도 실제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손목밴드는 자가격리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10m 이상 떨어지면 모니터링단에 경보를 전송해 이탈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최근 자가격리자 중 무단으로 외출하는 사례가 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손목밴드 도입을 논의했다. 하지만 인권침해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