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6일 미국뉴스

 

사상 최대규모의 경기부양책이 의회를 통과해 대부분의 미국인이 곧 정부로부터 채크를 받겠지만, 오늘아침 발표된 실업수당 청구는 또 다른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예고합니다.

먼저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2조 2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은을하원은 내일 투표할 예정입니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서류미비자와 돈을 못벌어 세금보고를 못한 사람까지 거의 모든 미국인이 4월 초에 정부로부터 채크를 받게됩니다.

상원이 역사적인 경기부양안을 통과시키고 몇시간 지나자 지난 주 실업수당 청구가 최악의 예상을 뛰어넘은 약 330십만명으로 발표됐습니다.

대공항 당시 증가율보다 5배나 높습니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드믈게 TV 모닝쇼에 출연해 ‘우리는 어쩌면 이미 경기불황 속에 살고있다’고 시인했습니다. 그러나 정상상태에서의 경기침체가 아니기 때문에 연준이 모든 카드를 내놓을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문제의 근원인 바이러스사태 해결 이후 경기활성화가 바람직하다는 지적이었습니다.

미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는 천 명을 넘었고 아직 꺽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3분의 1이 생긴 뉴욕 시의 의료진은 종말을 보는 것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부터 잡느냐 아니면 트럼프 대통령 의도대로 경제부터 잡느냐가 큰 관심사입니다.

대통령과 대통령의 사위는 경기부양안에 자물쇠조항이 만들었어도 정부지원금을 받게된다고 뉴욕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4개 은행이 이번 사태로 직장을 잃은 사람에게 3개월 동안 집 페이먼트를 연기해주기로 주정부와 합의했습니다, 4개 은행에 속하지 않은 뱅크 어브 어메리카가 비난받고 있습니다.

치즈케익 훽토리가 건물주에게 4월까지 렌트비를 낼 수 없다고 알렸습니다.

로스엔젤레스와는 달리 시카고 시장은 백신도 치료약도 없는 지금 거리두기, 소셜 디스턴싱 명령을 어기는 주민에게 벌금을 물리고 체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G7 국가가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회의를 했지만 공동성명서를 내놓지 못했습니다.

다른 모든 나라의 생각과는 달리 미국이 바이러스에 중국이름을 붙여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