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나19 최초 발생 국가 중국은 4월 3일 기준 감염자가 8만 1천 5백여명이라 발표하며 전 세계적으로 정보위장 은폐라는 의혹을 받고있습니다.
이에 대한 중국측 해명은 “ 양성 판정 받더라도 증상 없는 무증상 감염자는 확진자 집계에 포함시키고 있지 않다 ”는 것인데....
현재 중국당국이 주장하는 무증상 감염자 수는 1366명인 반면 홍콩에서는 중국의 무증상 감염자를 4만 3천명 이상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또 중국 현지매체 신문주간은 최근호에서 화중과기대 공중위생대학장 후탕춘박사 연구팀이 세계 각국에서 사용하는
최신 예측모델을 구성해서 연구한 결과 가장 낮게 잡혔을 때 “ 우한시 무증상 겸염자는 최소 59%가 발견되지 않았다.”
바이러스가 후베이성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고 이제는 전세계로 퍼진 이유가 아마 이것 때문일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도 우박사팀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 하였습니다.
인구 약 3억명인 미국의 걈염자 수가 20만명이 넘는 상황에서 미처 대비할 시간을 가질수도 없었던 인구만 14억인
최초 발생 국가인 중국이 1100만명이 거주하는 우한시를 봉쇄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전역으로 바이러스가 퍼졌음에도 아직까지 8만명이라는 이 통계는 상식에서 절대 납득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중국의 정보 은폐가 판데믹을 초래 했고 전세계 국가들의 의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당국은 3월 31일
“역학 조사 과정에서 무증상 감염자가 집단 감염을 일으키는 사실을 발견했다” 며 “4월 1일부터 무증상 감염자도 감염자 집게에 포함 시키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우리는 1월부터 알던 사실을 중국당국에서는 3월 31일이 돼서야 깨닫고 뒤늦게 인정하며 태도를 바꾼겁니다.
이렇게 입장을 급히 변경한건 다른 국가들의 질타에 따른 것이라 판단됩니다.
그리고 4월 1일 중국은 허난성 핑딩산시 자현의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외출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자현 주민들은 우한폐렴 감염여부와 상관없이 외츨금지됐고 출입허가증이 있어야 외출이 가능하며 통행증이 있어야
자현으로 들어올수 있습니다.
모든 가구는 이틀에 한번씩 가구당 1명만 외출해 식료품을 사올 수 있고 전력 , 물류, 의료, 등의 기업을 제와한 모든
기업은 활동이 중단 되었습니다.
우한폐렴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시가 4월 8일 봉쇄 해제를 앞둔 상황에서 후베이성 바로 위에 위치한 허난성이 재차
봉쇄 조치에 들어간겁니다.
이번 봉쇄 조치는 중국에서 뒤늦게 인정하고 태도를 바꾼 무증상 감염자로 인해 촉발된 조치라고 중국당국은 말하고 있습니다.
핑딩산시 당국에 따르면 자현인민의원은 업무재개를 위해서 3월 26일 모든 의료진에 핵산검사를 실시 했는데 이 과정에서 3명의 의사에게서 3월 28일 양성 반응이 나타났고 그중 1명인 류씨는 우한시에 다녀와서 2주간 자가격리를 했으며 그 당시에 증상이 없어서 정상 출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의사 2명은 이 류씨에게서 전염이 된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핑딩산시는 현재 접촉자는 그리 많지 않았지만 코로나 2차 폭발이 가능하다고 보고 4월 1일 자현을 전면 봉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합니다.
하지만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허난성은 2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44일간 신규 감염자가 총 14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3월 신규 감염자는 단 4명 뿐입니다. 그런 곳에서 3월 28일 중국이 고위험군이라 여기지 않아서 통계에도 집계하지 않았던 무증상 감염자 3명이나 나왔다고 핑딩산시 하나를 봉쇄한다는것은 매우 이해가 되지않는 부분입니다.
왜냐면 중국은 무증상 감염자 1366명이라고 축소 집계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양성 확진을 받은 무증상 감염자들이 있는 다른 지역 또한 자현처럼 모두 봉쇄 조치가 되어야합니다.
중국의 체계는 미국처럼 각 주가 독립적인 법률의 성격을 뛰지 않습니다. 표면적인 모습이 그러한 것이고 한 도시가 봉쇄 조치가 될려면 분명 매우 높은 관료의 승인이 필요했을 겁니다.
하지만 다른 곳은 봉쇄하지 않고 3월간 감염자 4명밖에 나오지 않았던 허난성에서 무증상 감염자 3명이나 나왔다고
한 도시를 봉쇄한다는 것은 공개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숨겨진 무언가가 또 있는게 아닐까?
그리고 그건 이 지역이 우한시 처럼 될수 있는 현재 중국내에서 최고로 위험한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곳은 아닐까?
라는 의구심이 매우 강하게 듭니다.
'시사 중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76일만에 우한봉쇄 해제 (0) | 2020.04.08 |
---|---|
중·러 동맹은 어디로? (0) | 2020.04.07 |
봉쇄 해제된 우한 (0) | 2020.04.07 |
전세계 식량위기가 온다 (0) | 2020.04.06 |
중국정부가 후베성 300명 기자 파견한 이유 (0) | 2020.04.04 |